중고교는 1년을 개학연기하고 선택적으로 인터넷 학점제로 하자.중고교는 1년을 개학연기하고 선택적으로 인터넷 학점제로 하자.

Posted at 2020. 3. 29. 14:29 | Posted in 시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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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는 1년을 개학연기하고 선택적으로 인터넷 학점제로 하자.

 

코로나로 인해서 학생들의 개학에 관련한 논란이 많더군요. 기존에는 4월초에 하기로 했지만 아마도 다수의 의견에 따라서 4월말까지 연기될 듯 합니다.

 

하지만 4월말이라고 해서 지금보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위험하겠죠. 교사들과 학보모의 견해를 모으면 아마도 그냥 장기간 연장시키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 국민들의 눈치를 보지말고 이제 장기간의 계획을 세우자.

 

최근에 언론에 나왔던 교사와 학부모들의 견해를 모아보면 코로나가 있는 상황에서는 개학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4월말로 미룬다면 그때도 힘들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5월을 생각해도 여전히 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예상을 한다면 아마도 올해 전반기는 무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서 교육의 계획을 미룬다면 좋지 못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제 올해 전체를 봐야 할 시기입니다. 정부에서는 선거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인듯 한데 이런 상황이면 오히려 혼란만 올 뿐입니다. 지금은 장기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2. 모두 1년을 쉬는 것으로 하되 선택적으로 인터넷 학점제로 하자.

 

여론을 둘러보면 아이들이 학교로 가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 대세입니다. 따라서 그냥 잠정적으로 1년을 유급시키는 방안을 내립니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학생들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견해이므로 그 의견을 존중하는 결정입니다.

 

다만 집에서 인터넷 학점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급을 원하지 않고 집에서라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서입니다. 최근의 여론은 인터넷 수업을 원하지 않고 차라리 유급이 낫다는 학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원하지 않으면 그냥 집에서 쉬고 원하는 학생들만 학점제를 활용합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받되 전원이 진학 하는 것이 아니라 레포트와 시험을 통과해야 가능하도록 합니다. 그저 원격수업을 한다고 해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학점제를 실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강의내용에 따른 많은 레포트를 작성하게 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수업내용을 잘 이해했는지에 대한 시험을 치게 합니다. 여기서 합격을 해야만 다음 학기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학교에 보내기 싫은 학보님들도 안심할 수 있고, 집에서라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도 만족스러운 방법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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