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학점제로 운영하되 계절학기로 만회할 수 있도록 하자.중고등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학점제로 운영하되 계절학기로 만회할 수 있도록 하자.

Posted at 2020. 4. 12. 13:12 | Posted in 시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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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학점제로 운영하되 계절학기로 만회할 수 있도록 하자.

 

대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학점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해당 과목의 레포트나 시험에서 일정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듣는 시스템이니까요.

 

하지만 중고등학생들은 한번 시간이 지나고 나면 만회할 기회가 없습니다. 지금의 시스템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추질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레포트와 시험은 대학교처럼 실행해야 한다.

 

아마도 올해 1학기는 오프라인 등교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으로 재택수업을 해야 하는데 만약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2학기에는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인터넷 수업을 하되 레포트는 대학교처럼 작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해당 강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에 대한 내용이면 더욱 좋겠죠. 또한 시험도 치르게 하여 특정과목의 성적이 F등급의 점수가 나왔다면 방학 기간동안 학교나 인터넷으로 계절학기를 통하여 만회하도록 해야 합니다.

 

2. 해당 과목이 F학점이라면 계절학기에 만회할 기회를 주도록 하자.

 

대학교의 경우는 성적이 좋지 못하면 1년 후에 다시 수업을 다시 들어야 하죠. 하지만 중고등학생은 아직 학점제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만회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인터넷 강의가 끝나고 방학이 되는 시점에 계절학기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강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주로 방학 때 다시 수업을 듣도록 합니다. 만약 코로나19가 해결이 된 상황이라면 직접 학교에 등교할 것이고, 아니라면 인터넷을 통해서 해야겠죠. 그들이 다음 학기의 학습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일 것입니다. 그저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 강의만 들으면 무조건 다음 학기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재택수업에서는 좋지 못합니다. 비록 학생들이 조금은 힘들더라도 수업의 이해도를 상승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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