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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유자차 보관하는 방법

올해는 날씨가 유난히 춥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식사 후에 간한하게 차라도 한잔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겨울철에는 유자차나 모과차를 마셔주면 감기에도 걸리지 않고 맛도 좋아서 일석이조인듯 합니다.

전 솔직히 커피보다는 유자차를 조금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차츰 커피도 제법 마시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유자청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네요.

1.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한달 정도로 실온에 두면 된다.

대부분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구매해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량일 경우에는 대개 한달 정도면 다 먹기 때문에 굳이 냉장고에 두지 않아도 됩니다. 한번에 많이 넣어서 드시는 분들은 거의 1~2주면 한병 금방 다 먹죠.

만약 혼자서 먹을 경우에는 상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 두고 먹는 것이 좋겠네요. 겨울철에는 밖에 두어도 무난하지만 여름철에는 상할 수 있으므로 그냥 냉장고에 두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2. 유자를 사서 직접 만들 경우에는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한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양이 얼마 안되서 금방 다 먹어버립니다. 하지만 유자를 직접 구매해서 차로 만들어 먹어시는 분들은 양이 많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해야 하겠죠. 실온에서 한달이 지날 경우에 위쪽에 곰팡이가 썩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먹지도 못하고 다 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먹을 양만 병에 담아서 먹고, 나머지는 지퍼백이나 비닐 봉지에 적당한 양으로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이때 너무 많이 넣으면 비닐이 터질 수 있으므로 양을 꽉 채우지 않고 넉넉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김치 냉장고 같은 곳에 넣어서 먹고 싶을 때 마다 꺼내 먹으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