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리그에 한국선수가 뛰는 것은 전력의 약화요인이다.중국리그에 한국선수가 뛰는 것은 전력의 약화요인이다.

Posted at 2017. 6. 16. 17:55 | Posted in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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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에 한국선수가 뛰는 것은 전력의 약화요인이다.

 

최근에는 카타르 원정에서 한국이 패하여 감독과 기술위원장이 사퇴하였습니다. 실제 선수 개개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카타르는 우리나라에 비하여 레벨이 한 수 아래입니다. 그들은 유럽의 빅리그에 뛰는 이가 전무한 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잉글랜드, 독일 등에서 뛰는 플레이어가 있으며, 주전으로 뛰면서도 맹활약을 하는 손흥민같은 슈퍼스타도 있습니다.

 

요즘 보면 우리나라의 전력이 계속적으로 약화되는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감독의 전술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으며, 중국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이 많아진 부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 그들은 대부분 국가대표급의 선수다.

 

아시아쿼터제가 생기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규모가 작은 우리나라는 유능한 선수들을 다른 아시아 국가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실력적으로 따지고 보면 대부분 국가대표를 한번쯤 지냈거나 그 정도가 될 수 있는 기량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중국 league는 아시아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시장으로 통하며 뛰어난 기량을 가진 많은 이가 슈퍼 league로 진입했습니다. 그들이 다시 국가대표로 돌아오거나 국내리그로 돌아왔을 떄의 활약상을 살펴보면, 예전보다 실력이 떨어진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대표팀의 구성은 슈퍼리그에 진출한 이들을 제외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연히 감독의 입장으로서도 컨디션이 더 좋은 이를 쓰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대표팀의 전력이 약화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외국인 용병의 경쟁에서도 밀리므로 무모한 도전이다.

 

예전에는 다섯명의 용병을 모두 사용하던 상황이라 출전기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China 선수들의 출전기회를 늘려주기 위하여 용병은 세명만 뛸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었습니다.

 

이미 알듯이 엄청난 연봉을 받는 세계적인 플레이어가 즐비한 중국에서 한국의 플레이어가 그들과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국가대표급의 슈퍼스타가 용병으로 뛰는 곳에서 결국 어쩔 수 없이 국내 플레이어는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J-league도 투자를 많이 하는 상황이라 예전에 비하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중국보다는 일본에 진출하는 것이 기량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저도 슈퍼league에 뛰는 분들을 나쁘게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자신을 위한 더 좋은 선택이 어떤 것인 지를 한번 더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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