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하여 야구선수들의 사건, 사고가 너무 많다.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하여 야구선수들의 사건, 사고가 너무 많다.

 

이번 WBC의 결과는 지금까지의 경기 중에서도 가장 비참했죠. 그런 결과로 올해는 야구장에 얼마나 관중이 찾아갈지도 의문이 드네요.

 

아마도 야구를 즐기는 분들은 그래도 쉽게 관심을 줄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저도 그 중에서 한명이기 때문에 지금은 시범게임을 조금씩 보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게임 전체는 잘 안보고 마지막회나 결과 정도를 챙겨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개막식을 하게 되면 또 한게임 한게임을 모두 챙겨보고 있겠죠.

 

아마도 우리나라 전체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프로야구가 인기가 제일 좋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축구, 농구, 배구가 뒤를 잇겠죠. 그 외의 종목들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아니면 크게 관심을 잘 받지 못합니다.

 

엄청난 관중력의 동원으로 선수들의 몸값은 점점 상승하고 있고, 이제는 어느듯 일본에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일본 엔화의 가치를 생각해본다면 아주 특이한 현상입니다.

 

결국 우리나라 플에이어들이나 프로팀들은 아주 행복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축구의 경우에는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여 몸값도 아주 낮은 편이고, 용병들은 아주 낮은 몸값으로 데려오기 때문에 수준도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두번째로 인기좋은 스포츠가 이 정도인데 베이스볼은 넘쳐나는 인기로 행복에 빠진 상황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선수들의 성적이나 매너까지 따라준다면 더욱 좋을 텐데 말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베이스볼에서 각팀에서 발생한 사건과 사고는 다른 종목을 훨씬 능가합니다. 축구나 농구란에서 특별한 사건으로 크게 신문에 뜨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런 고로 팬들의 비난을 들을 만한 상황은 그다지 많지 않겠죠.

 

하지만 베이스볼에서는 한달에 몇건씩이나 굵직한 사건이 생겼습니다. 매일 하는 운동이니 만큼 분명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한다고 할지라도 타 종목과 비교하면 월등하게 안좋은 일이 많습니다. 기자들은 그 이유가 베이스볼 선수들이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함에 있다고 하지만, 그러한 조건은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할 지라도 언제까지 유지할 지는 확신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야구선수들이 지금의 위치까지 오른 것은 모두 팬들의 관심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미 팬들은 그들에게 충분히 실망한 만큼 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인기가 확실히 시들 상황이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팬들에게 윤리적으로 실망을 시킨다면, 아마도 그들도 선수들에게 사랑만을 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재 가장 좋은 자리에 있다고 여겨질 때 스스로 자제하고 더욱 몸가짐에 조심하여 윤리적으로 한층 성숙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