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님을 간호할 떄 가장 힘든 것은 우울증이다.노부모님을 간호할 떄 가장 힘든 것은 우울증이다.

Posted at 2016. 12. 10. 13:49 | Posted in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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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님을 간호할 떄 가장 힘든 것은 우울증이다.

 

누구나 젊고 아름다운 시절을 계속 유지하고 싶지만, 세월은 흘러가고 결국은 늙고 병들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자신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부모님은 그보다 순서가 빠르겠죠. 자신의 나이듦에 속상한 것보다는 일단 보모님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속상해하는 많은 분들이 계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무리 건강하다고 할지라도 나이가 60을 넘어가면, 조금씩 몸이 말을 안듣기 시작하고,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신세를 지는 분들이 절반이 넘습니다.

 

병원에서 질병에 대한 치료를 하는 동안 자식들은 그 옆자리를 지키면서 자신이 어렸을 떄 해준 그 은혜를 보답하게 되죠.

 

그렇게 당연한 일을 누구는 아주 귀찮게 여기기도 합니다. 또한 병원에서 노부모를 간호하는 자녀분들을 보면 가지각색입니다. 과일까지 깎아서 먹여주는 분들이 있는 가하면, 병이 다 낫지 않았음에도 병원비가 아까워 어서 빨리 퇴원하기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이 성인으로 자랄 떄까지 먹고 키워준 부모님이란 것을 생각하면, 도저히 그래서는 안되는 행위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해서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집으로 돌아갈지라도 노부모님들은 그다지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그것은 질병이 거의 90% 이상이 나아졌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아마도 전문적인 용어로 말하는 노인우울증 떄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것은 자신의 변해가는 외모, 주위 사람들의 죽음, 경제적인 어려움 등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마음의 짐은 외형적인 질병이 나았다고 할 지라도 계속적으로 노부모님들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죠.

 

고로 완벽하게 그들이 나아서 예전처럼 거리를 활보하기 위해서는 마음 속의 우울증까지 확실히 나아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스스로 극복했으면 좋겠으나 혼자서의 힘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자녀분들이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정신적인 힘을 얻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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