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우롱하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무관중으로 대응해야 한다.팬을 우롱하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무관중으로 대응해야 한다.

Posted at 2019. 7. 15. 17:26 | Posted in 시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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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우롱하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무관중으로 대응해야 한다.

 

제가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한 것이 제법 오래되었네요. 그 기간 동안에는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비밀번호를 찍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거의 야구 자체를 끊고 보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안보는 것이 오히려 정신적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로이스트 감독이 온 이후에 롯데는 정말 패기 넘치고 재미있는 야구를 했습니다. 한동안 야구를 보지 않았던 저도 다시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2019년 7월 15일 현재는 압도적인 꼴찌를 달리고 있네요. 이제 다시 야구를 서서히 끊고 있는 중입니다.

 

 

1. 팀성적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현재 투수, 타격, 주루, 수비 코치 등이 작년과 거의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년에도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 전임 감독이 이미 물러났음에도 그들은 살아남았죠.

 

투수나 타격코치의 실력은 10개 팀 중에서도 거의 하위권에 해당합니다. 그들이 이제 갓 들어온 루키들을 육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드러납니다. 감독은 그러한 코칭스테프에게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철밥통이라는 거죠.

 

모든 책임을 선수에게 돌립니다. 누군가 못하면 2군으로 보내거나 용병들은 쉽게 교체를 합니다. 현재 압도적인 꼴찌를 하고 있다면 이제는 단장, 감독, 코칭 스텝 중에서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할 떄가 왔습니다. 일명 꼬리자르기라고 겉보기 식으로 말단 직원을 자르는 식이라도 팬들에게 죄책감의 대가를 그들의 밥그릇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2. 야구단은 경제적 이윤이 아닌 성적이 목표여야 한다.

 

성적이 최하위가 된 것이 2개월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그들은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티셔츠 이벤트나 유명 연예인을 데려 옴으로써 관중을 억지로 동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것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보긴 했지만 아마도 그다지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종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기사에 대한 댓글에는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합니다. 저의 경우는 5~6월달 까지만 해도 그래도 조금은 더 믿어줘야 한다고 여겼으나 어느 누구도 팬심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는 모습에 점점 배신감을 느끼게 되네요.

 

바로 그 날 하루의 팬을 이벤트로 끌어들이려고 하지말고 이제는 성적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여야 합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팬들이 구단의 무능력하고 무성의한 모습에 실망을 많이한 상태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3. 팬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팀에게는 무관중 만이 답이다.

 

그들이 계속적으로 팬심을 무시한다면 똑같이 맞대응하는 것이 정답이겠죠. 이제는 팬들도 야구장을 찾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팬심의 무서움을 깨닫을 때까지 이러한 행동은 옮겨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은 팬을 무시하지만 계속적으로 야구장을 찾게 되면 현재와 같은 무성의한 행정은 계속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하는 것을 진정으로 바라는 팬으로서 학연이나 지연을 더 이상 버리고 실력있는 인재를 모아서 지금의 각종 문제점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비록 쉽지는 않겠지만 국내 최고의 인기팀의 명예를 위해서 이러한 조치를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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