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은 지나치게 유행을 따른다.인터넷 쇼핑몰은 지나치게 유행을 따른다.

Posted at 2018. 1. 12. 23:18 | Posted in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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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은 지나치게 유행을 따른다.

 

 

옥션이 한창 국내의 인터넷 쇼핑몰을 선도하고 있을 때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의류를 판매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상품이 나왔고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죠. 그들을 밀치고 스스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가격 면에서 남들보다 앞서야 했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은 중국 등의 해외시장을 활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보다는 품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오픈마켓에서 개인의 브랜드를 지닌 쇼핑몰이 많이 탄생하게 된거죠.

 

 

 

 

개인 쇼핑몰들의 장점은 품질을 보증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재구매가 없어지므로 고객층이 쌓이지 못해서 결국은 자멸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한동안 소비자들의 인증을 받은 쇼핑몰들은 왠만해서는 망하는 일은 없어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문제점이 있으니 패션트랜드가 항상 바뀐다는 거죠. 2000년대 초반에 청치마가 유행하다가 핫팬츠로 바뀌었고, 다시 어느 순간부터 스키니진이 트랜드를 장악했죠.

 

그리고 현재는 블랙스키니지진과 끝부분이 짧은 8~9부의 청스키니진이 유행하고 있고, 2017년에는 삼선 레깅스를 즐겨 입었으며, 2018년 1월인 현재는 롱패딩이 한창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Trend를 쇼핑몰이 따라가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들은 항상 트렌드에 대한 정보에 아주 민감합니다. 사례로 예전에는 패션정장을 유행해서 이런 스타일의 샵이 잘 나갔으나 현재는 Trend을 따라지 않고 그대로 밀어 붙이다가 문을 닫은 곳이 아주 많다는 거죠.

 

따라서 인터넷 샵들이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서 서로가 Trend를 따르는데 충실함에 따라서

우리 사회에서 보이는 옷들이 점점 단순화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올 겨울에는 유난히 롱 아우터가 많이 보이네요. 솔직히 하의를 모두 가리기 떄문에 섹시함을 어필하기에는 단점이 많이 보이는 데 말이죠. 이러한 상황을 그다지 아랑곳하지 않고, 비자들은 저마다 남들이 롱패딩을 입고 다니니까 자신도 같은 옷을 입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듯 합니다.

 

소위 주위에서 옷을 잘입는다는 애들까지 모두가 이런 의류를 입는다면 아마도 주위의 사람들은 그들을 따라서 유행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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