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나라푸른 나라

남사친 여사친 뜻 풀어보기

가끔씩 새로운 신조어나 줄임말이 나왔는데, 대중들이 많이 사용할 경우에는 자신도 그것을 알아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인터넷이나 신문 등에서 남사친(?) 여사친(?) 이런 말이 자주 나오고 있는데, 어디서 좀 들어봤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꼭 알 필요는 없으나 사람은 대중과 함께 하므로 이런 것은 그냥 커뮤니케이션 상으로 알아두는 것도 센스가 되겠죠.

사례) 오늘 여사친과 도서관에 같이 가기로 했다.

??? 위에서 새로운 신조어 때문에 의미가 애매하죠. 따라서 이것의 뜻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남사친이란? -> 남자사람친구

여사친이란? -> 여자사람친구

그렇다면 결국 이성관계지만 결국 그냥 친구사이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남자지만 애인은 아니고 그냥 친한 사이라는 뜻이죠. 만약에 남자친구라는 의미를 쓰면 요즘은 그냥 애인으로 해석을 하게 됩니다. 이런 애매함을 덜어 줄 수 있는 신조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신조어는 그냥 그 시대에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오랬동안 우리의 곁을 머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남들이 많이 쓴다고 따라 쓸 필요는 없고, 혹시라도 이런 말을 쓰면 그냥 이렇게 알아 들어면 될 듯 하네요. 그렇다고 이러한 신조어를 쓰는 사람들을 비난할 필요도 없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