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서 남자가 여캐를 선호하는 이유

온라인 게임에서 남자가 여캐를 선호하는 이유

 

요즘 온라인 게임에서는 남녀의 캐릭터가 굉장히 화려합니다. 남캐의 경우에는 근육질에 아주 멋진 얼굴을 가지고 있고, 여캐는 S라인에 얼굴은 왠만한 모델을 뺨칠 정도입니다.

 

대개 RPG게임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치를 비슷하게 주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남자 캐릭터가 더 강력했지만 요즘은 차별을 그다지 안주더군요. 그래서인지 점점 여캐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1. 여성에 대한 호기심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멋지고 잘생긴 남자보다는 이왕이면 이성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싶은 것은 본능적으로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죠.

 

저도 남자이지만 보통 게임을 할 때는 여캐를 더 많이 씁니다. 요즘은 다른 일을 하느라고 게임을 많이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많약 다시 한다면 또 여성 캐릭터로 하게 될 것 같네요.

 

가끔 PC방에서 할아버지가 귀여운 아가씨의 전사로 싸우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같은 남자니까 그럴 수도 있겠죠.

 

2. 간접적으로 여자가 되어보는 기분

 

여성의 아바타를 사용하다보면 자신이 그 아바타 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Game 내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그 아바타니까요. 남들은 자신이 어떤 성별인지도 확실히 잘모르는데, 가끔씩은 성별을 속여가면서 Game를 하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그런데 조금만 이야기를 하다보면 금방 들키기는 하죠.ㅋㅋ

 

해당 여성 Character의 옷을 입히고 꾸며주기를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온라인 상에서 여성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마도 실제로는 성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체험을 한번 해보기 위한 분들도 꽤 많을 듯 합니다.

 

일종의 여성분들의 삶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