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극적인 패스에 있다.현재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극적인 패스에 있다.

Posted at 2017. 9. 6. 18:43 | Posted in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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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극적인 패스에 있다.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을 했네요. 하지만 한국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주위의 다른 나라의 덕을 본 티켓이라 아무래도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륙들 중에서도 가장 축구실력이 떨어진다는 아시아에서조차 이제 더 이상 강팀이라는 인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 전력으로 본선으로 나간다면 잘못하다가는 엄청난 망신만 당하다가 돌아롤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지 출처 : 대한축구협회

 

1. 우즈베키스탄전의 전, 후반 분석

 

우즈베키스탄과의 전반전은 한국이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상대방도 이기기 위하여 슈팅을 때리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간에서 공만 왔다 갔다 했지

양팀이 모두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내용으로 흘러간다면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들기도 하더군요.

 

후반에는 염기훈과 이동국이 교체해서 전반에 비해서 공격적이고 날카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대의 입장으로서는 잘못하다가는 한골 먹을 수도 있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이 여럿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슈팅은 모두 허공을 날리거나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와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2. 우즈베키스탄전으로 대표팀이 배워야 할 점

 

전반과 후반의 다른 점은 패스의 방향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반에는 후진과 횡패스가 주로 이루어졌다면, 후반에는 전진패스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모습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볼의 점유율이 높다고 할지라도 쓸데없이 후방에서 볼이 돌아서는 골을 넣을 수는 없습니다. 비록 점유율을 낮추더라도 상대의 진영 쪽으로 전진하는 패스가 득점에 관여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선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을 반성하고, 조금 더 적극적인 패스 플레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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