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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도 일본의 신트트라위던과 같은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한국 축구도 일본의 신트트라위던과 같은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
Posted at 2024. 6. 28. 23:37 | Posted in 시사 이야기한국 축구가 일본을 쉽게 이기던 시절은 지나가고,
지금은 그들에게 계속 3:0으로 지고 있습니다.
처름에는 우연인것 처럼 보였으나 청소년대표, 대학대표, 국가대표가
모두 비슷한 스코어 차이로 지는 것은 결코 쉽게 지나갈 일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경기 내용 면에서도 볼 점유율을 그들에게 내주는 일이 허다하고,
수비적인 경기력으로 역습 위주로 그들을 상대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들이 강해진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유럽 리거가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일본 축구 대표팀에서 빅리거 진출이 성공한 선수들 중에서
많은 이가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을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유럽에 적응을 성공한 후에 더 큰 리그로 진출해서 성공한 케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가와 신지, 아스널의 도미야스 다케히로,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 라치오의 가마다 다이치, 오카자기 신지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카가키 신지는 은퇴 무대로 활동했기 때문에 약간 다른 사례죠.
한국 기업이 이런 점을 배워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럽축구에서 유망주를 키워 판매하는 시장성은 충분하다.
일단, 기업이 투자를 하려면 수익을 가장 먼저 따져야 겠죠.
유럽 5대 리그의 2부 리그나 중소 리그의 클럽을 구매한 후에
한국의 유망주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그들이 적절하게 성장한다면,
더 큰 리그로 판매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한국 선수 정도쯤 되는 레벨이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가 많습니다.
능력은 있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여 국내에 머무르는 아쉬운 케이스가 많죠.
그들을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몇년 동안 유럽에서 적응을 마친 후에
처음에 들인 비용의 3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국내 선수들의 전초기지를 마련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업홍보효과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신트트라위던을 이용해서 많은 선수들이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들의 유망주들은 여전히 이 클럽에서 빅리그로 진입하기 위해서
꾸준하게 기량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겠죠.
이런 과정에서 일본 내에서도 많은 이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고,
유럽 지역에서도 이 기업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굳이 TV광고를 통하여 호사스러운 비용을 들이는 것보다
국내 축구를 발전시키는 유익한 일을 하면서도
기업을 홍보하는 두 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국내에서 축구 클럽을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팬들의 집중도가 높다.
물론, 국내 클럽을 개설해서 기업홍보를 할 수 있겠죠.
요즘은 축구인기도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와 유럽의 축구열기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축구매니아라면 누구나 국내를 무시하면서도 유럽을 더 대단하게 여깁니다.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굳이 애국심으로 국내 게임을 보지는 않는다는 거죠.
밤 10시 이후부터 새벽 6시까지 많은 팬들은 유럽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식사나 술자리에서도 볼거리로 여기면서 친구들과 함께 시청을 즐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국이 신트트라위던과 비슷한 전초기지를 만들 경우
처음에는 유럽의 중위권 수준이라 큰 관심을 가지지 않겠지만,
서서히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이 클럽과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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