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이끄는 중국 올림픽 대표는 솔직히 강할 것 같다.히딩크가 이끄는 중국 올림픽 대표는 솔직히 강할 것 같다.

Posted at 2018. 9. 8. 14:16 | Posted in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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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이끄는 중국 올림픽 대표는 솔직히 강할 것 같다.

 

거스 히딩크 2002년 한국 대표팀을 맡았던 감독이 이제는 중국 올림픽 대표를 맡는다는 군요. 그것도 압신 고트비 비디오 분석관도 함께 모이기로 했답니다.

 

아마도 현대 축구를 많이 아시는 분들은 히딩크가 지금은 세계적인 축구 흐름에서 약간은 밀려났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약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그 만의 노하우는 어느 누구도 쉽게 따르지 못한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올림픽 대표도 그의 활약에 따라 실력이 일취월장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히딩크의 가장 큰 장점은 축구의 기본적인 철학을 변모하는 힘입니다. 현대 축구는 네덜란드의 토털사커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하는 분이 바로 히딩크 감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강팀을 상대로 수비적으로만 축구는 했으나 그가 맡은 이후에는 공격적인 윙백과 포백, 수비하는 미드필드, 그리고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한 전원공격 전원수비의 축구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강팀을 만나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가끔씩 강팀을 잡아서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죠. 그런 노하우를 중국에 전수한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앞으로 조금은 조심해야 할 듯 하네요. 하지만 히딩크 감독을 개인적으로 존경하기 때문에 그가 실패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국 Soccer이 너무 발전하지 않을까하는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는 거죠.

 

더 이상 Hiddink에 얽매이지 말고 이제는 우리도 우리들만의 축구를 해야 하겠죠. 새로 부인된 벤투 감독도 나름대로 괜찮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Soccer이 강해지려면 일단 해외파들이 고르게 활약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제는 뛰어난 감독도 중요하겠지만 선수들 개개인이 선진축구를 직접 경험하면서 그들을 이기는 법을 알아야 할 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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