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불교수용 후 어떤 변화가 생겼나?삼국시대 불교수용 후 어떤 변화가 생겼나?

Posted at 2015. 1. 8. 17:05 | Posted in 역사 비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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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 불교를 수용하고 율법을 반포하고 나면,

그 나라는 얼마 후에 전성기를 누리는 동일성이 있었습니다.

 

율법을 반포하는 것은 당연히 국가의 체계를 잡는 것으로

국가의 질서를 잡을 수 있으니

국력이 그만큼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짐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불교 수용은 어떠한 작용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불교는

고려 말기까지 왕실에서 국사라는 직위로서

국가의 종교적인 면면을 관장하였고,

가끔씩은 왕의 스승으로서 설법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불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왕권이 그다지 강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 왕은 인간의 최고의 위치에 있지만,

하늘의 계시가 그보다 대단하다고 여겼던 당시의 백성들은

잘못된 사술을 그대로 믿고 왕보다 오히려 예언자들을

더욱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왕이 제대로 정치를 하기는 힘들겠죠.

뭔가 한가지를 하려고 하면,

기상변화를 핑계삼아서

그것은 하늘의 계시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왕의 정치적 실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불교가 우리나라에 공인되면서,

왕에게는 그전에 있던 토테미즘적인 미신보다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고 이타적인 불교에 매력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왕의 정책에 방해하기보다는 불교적인 입장에서

왕이 가지고 있어야 할 품행 등에 대하여

오히려 충고하거나 도와주는 상황으로 변하였습니다.

 

또한 국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소중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있던 토테미즘들은 정확한 판단을 내릴 때도 있었겠지만,

가끔씩은 정치적인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했다는 단점이 존재하였습니다.

 

하지만 불교는 수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나라의 최고의 종교로서 인정받고 있는 것은

그만큼 불교의 개방성과 이전의 토테미즘과는 다른

인류를 위한 종교로서 체계가 충분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한 불교는 민심을 차츰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였고,

이것은 왕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나아가서 모든 백성들을 단합시키는 데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불교의 수용으로 이러한 장점이 있었으므로,

이것이 수용된 후에 그 국가는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작권 : 이 글은 본인이 직접 비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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