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공산화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중국이 공산화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나라의 분단은 중국이 공산화되는 과정과 매우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 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참 안타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 통일된 한국에서 살고 있다면 야구를 하더라도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게임을 하기도 하겠죠. 게다가 국가대표 대항전은 당연히 남북의 가장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을 하는 상황이므로 지금보다는 조금 더 선수의 자원이 풍부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스포츠를 위해서 통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면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1940년대에 중국의 장개석과 모택동은 서로 다른 이념으로 일본에 독립 후에도 계속 통일을 위한 전쟁을 하게됩니다.

 

결국 1949년에 모택동에 의하여 중국이 공산화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장개석의 군대는 대만으로 도망을 하는 지경이 되었죠. 이 상황에서 당연히 내부의 안정화를 취한 후에 그들은 대만을 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부터 1년 후에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물론 그동안 전쟁준비를 꾸준히 해온 북한군의 압도적인 양상으로 진행되지만, 미국을 포함한 UN연합군이 인천상륙작전 등을 통한 도움으로 남부지역을 모두 회복하고 다시 신의주까지 진격하기에 이르렀죠.

 

며칠만 더 있으면, 아마도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전세는 완전히 뒤바뀐 상황으로 되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모택동의 엄청난 대군이 대만을 치지 않고 북한을 도와주게 됩니다.ㅠㅠ 만약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 우리는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겠죠.

 

만약 모택동과 장개석의 전투가 1년만 더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한국전쟁의 양상은 아마도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다르게 해석하지면 만약에 중국이 공산화에 성공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북한이 남한을 침공했을 가능성도 줄어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북한은 통일 후에도 중국의 정치적인 행적을 그대로 따랐다는 것으로 보아 중국이 공산화되지 않았다면 아예 한국전쟁은 없었을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분단된 조국에 살고 있고, 현재는 예전에 비하여 냉전의 분위기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므로 조금씩 통일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언젠가는 다가올 그날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