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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 끊는법, 비용 알아보자.

진단서가 필요한 것은 현재 자신이 몸이 안좋은데 그것을 증명해야 할 때겠죠. 저의 경우에는 몸이 건강한 편이나 다양한 이유로 진단서를 떼본 적이 딱 3번 있었네요.

작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걸리지는 않지만, 당장 진료를 받고 증상을 알아야 한다면 검사시간이 필요하므로 그 시간까지 합쳐서 계산해야 하겠죠. 양식의 작성시간은 대개 10분이면 끝납니다.

1. 꾸준히 왕래하며 진단을 받고 있는 경우

이 경우는 특정한 질병이 있어서 꾸준히 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의사의 조언과 약처방을 받고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럴 때 끊는법은 이미 자신의 질병을 알고 있는 경우이므로 진료 확인서를 요청하면 곧 바로 끊어줍니다. 비용은 저의 경우는 2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병원마다 차이가 많이 나므로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여기서 비용이 이렇게 비싸게 나오는 이유는 담당의사가 해당 소견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식은 특별히 자신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사들은 각자 환자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에 양식도 있으므로 컴퓨터로 직접 작성하여 프린터로 뽑아줍니다.

2. 현재 갑자기 몸이 안좋아 필요한 경우

이 경우는 일단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개 자신이 불편한 부위나 상황을 이야기하면 닥터가 알아서 그에 관련하여 각종 검사를 통하여 현재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서에 그대로 작성을 하게 되죠.

이때 누군가에게 자신의 질병을 오버하기 위하여 위조하려고 하는 행위는 닥터들이 이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므로 왠만해서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3. 병사용으로 필요한 경우

저도 이런 상황으로 병원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병사용의 진단서는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고로 각종 검사비와 합치면 꽤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닥터 아픈 부위와 관련한 부분의 상태를 체크하여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가 어떠한 지에 대하여 작성해줍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내용이 군대의 등급과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혹시라도 허위의 내용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병무청에서 다시 의무관이 검사를 한번 더 하게 됩니다. 두 가지의 상황을 결합하여 해당 병사의 등급을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