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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여자 전통의상 우이필의 우아한 매력

미국의 근대를 배경으로한 영화에서 인디언들의 의상을 보면 우이필과 비슷한 옷을 입은 여성들을 많이 보셨을 듯 합니다. 멕시코의 전통의상은 판초와 우이필이 있는데 여기서는 후자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북미의 백인 여자들보다 인디언들이 조금 더 예쁘다고 생각됩니다. 인디언들은 아메리카 대륙의 원래 주인이며 우리와 같은 황인들이죠. 그래서 그런지 왠진 친근감이 더욱 더 느껴집니다.

멕시코에서 농사를 지을 떄 입는 전통의상이라고 합니다. 우이필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것도 있고, 위의 그림처럼 다리까지 내려오는 것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허리까지 내려왔으나 스페인군이 침범했을 때부터 지금처럼 원피스같이 길게 늘어진 형태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저는 솔직히 지금의 조금 더 긴모양이 더 여성스럽고 디자인도 더 나아보입니다. 멕시코에서 원주민들의 전통을 받아들여서 지금의 의상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우이필은 정사각형의 천에 얼굴 부분이 나오도록 구멍이 뚫여있습니다. 소매부분은 없이 팔이 그대로 드러나는 형태를 보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기하학적인 문양이 나타난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형태의 스커트가 꽤 유형하는 편이죠.

간단한 형태의 전통의상이지만 나름대로 멕시코의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잘 살린 디자인인듯 하네요. 멕시코 외에도 중남미 지역의 아메리카인들도 이 의복을 입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