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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편지보내는법 이렇게 하자.

요즘은 정보통신기술이 워낙 발전하여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부쳐본 적이 없는 분도 제법 많은듯 합니다. 왠만큼 할 말이 있으면 핸드폰이나 SNS나 이메일을 통하면 실시간에 바로 받아 볼 수 있으니 예전의 편지는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듯~

하지만 군대에서는 인터넷이나 핸드폰의 사용이 어려우므로 손글씨를 통한 메일을 전해야 하겠죠.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혹시 처음이신 분들을 위하여 편지보내는법의 기본을 알려드릴게요.

1. 편지지와 봉투 선택하기

일반 흰색의 평범한 것을 해도 되지만, 연인일 경우에는 약간은 사랑스러운 것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알록달록하고 예쁜 종이나 봉투를 이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받는 분에게 마음이 설레고, 전달해주는 고참도 오히려 부러워합니다.

2. 봉투에 주소 적는 법

위와 같이 봉투는 위쪽은 보내는 사람의 주소를 아래쪽은 받는 사람의 주소를 적어야 합니다. 하지만 왠만한 봉투에는 보내는 이와 받는 이의 란을 적어두었으니 굳이 이것을 잘몰라도 그냥 그대로 따라서 작성해주면 되겠습니다.

자신의 주소를 제대로 적어줘야 받아 볼 수 있으니 꼭 적어주어야 겠죠.

받는 이의 주소는 해당 부대의 주소를 적은 후에 그 병사가 소속한 중대와 소대 그리고 이름을 정확히 적어주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작성을 마쳤다면 우표는 우체국에 가서 직접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정확한 가격을 잘 몰라도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우편번호를 잘 모르는 경우에는 그냥 비워두어도 주소를 확인하고 우체국 직원분이 알아서 기입해주십니다.

이 정도만 알면 해당 병사에게 편지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