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점령을 당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우리나라는 어떠할까?일제에 점령을 당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우리나라는 어떠할까?

Posted at 2015. 1. 3. 20:21 | Posted in 역사 비평하기
반응형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일제에 점령을 당한 것은

한국에 어떤 부분에서 해가 되고 득이 되었나?

 

그냥 그 당시에 일제에 압박을 당했던 것 외에

그 이후로 지금까지의 우리나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이것 저것 상황에 따라서 생각해보면

지금의 상황과는 조금은 다르게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일본은 한국점령으로 득이 많았을까요? 실이 많았을까요?

제가 보기에 그들은 득이 조금 더 많았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아시아의 변방국이었던 그들이

동북아시아의 1인자가 되었다는 자부심이 생겼겠죠.

그로 인하여 세계의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지지 않는 지금과도 같은 경쟁력이 생겼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이라고 한다면,

원자폭탄의 투하 후에 많은 피해자들과

전쟁에 패한 후유증,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이 되겠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미움 덩어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만약 한일합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결국 일본이 아니라도

중국이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다면? 2차 대전 이후에 일본에 점령을 당했던 우리나라는

미국과 소련에 의하여 38선으로 양분되었습니다.

 

결과적이지만, 결국은 일본에 점령을 당했기 때문에

연합군은 일본과 싸웠고,

또한 그들은 한국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체제적 분할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현재 분단국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인들은 그 때 그 상황을

한국의 근대화를 이루어주기 위한 도움을 준 것으로 해석합니다.

강제든 자의든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그들의 말은 틀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점령을 당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조금 더 빨라질 수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에 의해서 거의 40년 가까이 고생했던

우리의 조상님들의 고통과

그들이 제공해 준 분단국이라는 결과는

결과적으로 손익계산서를 따져보면 손실이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작권 : 이 글은 본인이 직접 비평한 글입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