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과 섹시함으로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노출과 섹시함으로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언젠가부터 패션의 중심에는 항상 노출과 섹시함이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거리를 활보하는 대부분의 여성이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부터 그런 제품이 잘 팔리기 때문에 계속 비슷한 스타일로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움에는 그 외에도 귀엽거나 우아함, 럭셔리함, 고풍스러움, 여성스러움 등의 방법이 있는데 너무 한쪽으로 패션을 추구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가끔씩 길을 걷다가 아주 여성스럽거나 귀엽다는 느낌을 받는 스타일도 꽤 많았습니다. 롱스커트나 멜빵 스커트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왠지 큐티한 느낌을 주기도 하죠. 그런데 이런 스타일들은 해외에서는 지금도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부분을 제외하면 잘보이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롱패딩이나 패딩에 스키니진이 대부분입니다. 봄이나 가을에는 그나마 패션이 나아지지만 청바지나 레깅스가 대다수를 이루고 그외의 패션은 보기 힘듭니다. 여름이 되면 그나마 조금 더 다양해지지만 섹시함에 포인트를 맞춘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요즘의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부분 섹시한 패션을 추구하고 싶어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지의 경우는 다리에 꼭 끼어야 하고, 치마는 최대한 노출이 많아야 합니다. 그 외의 옷들도 물론 괜찮은 스타일이 많은데 모두 취향이 한가지로 통일된 것이 안타깝네요.

 

남들이 어떤 패션을 추구한다고 하여 모두가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아 보입니다. 데일리룩은 어쩔 수 없겠지만 자신이 추구할 만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모두와 같은 질서를 지키지만 그래도 자신의 개성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