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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료 나이와 조건 알아보기

우리나라처럼 노인이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하네요. 선진국의 경우에는 50% 정도 할인을 하는 사례가 있는데 전액을 공짜로 타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제도에 대한 찬반론이 많은데 저는 나름대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저의 부모님이 공짜로 타는 것을 보니 나름대로 괜찮아 보이긴 하더군요. 또한 갈곳 없는 도시의 노인들이에게 한가닥 기댈 곳을 준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1. 무료로 탈 수 있는 나이

한국 국적의 만65세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한국 나이로는 거의 66세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겠죠. 예전에는 일일이 민증을 보여줘야 1회용 무임승차권을 얻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신분과 나이만 확인되면 '시니어 패스 카드' 발급 받아서 계속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혹시 부모님이나 아는 분 중에서 연령이 이 정도 된 분이 있다면 반드시 '시니어 패스 카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아마도 아는 분이 더 많겠지만 모른다면 자녀분이라도 마땅히 챙겨주는 것이 도리일 듯 합니다.

2. 국가유공자나 장애인도 가능한 조건이다.

국가유공자에게는 정부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편이죠. 도시철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당연히 이런 혜택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중증의 장애인이나 그를 보좌하는 사람도 공짜입니다. 장애인들은 살아가기도 힘든데 도시철도를 타는 것 정도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야 하겠죠.

그 외에도 도시철도공사에서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공짜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는 당연히 좋은 의도로 실천하는 것이니 이에 대한 혜택을 꼭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