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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이란 뜻과 최민식과 장백지가 주는 감동 2015.08.07

파이란 뜻과 최민식과 장백지가 주는 감동파이란 뜻과 최민식과 장백지가 주는 감동

Posted at 2015. 8. 7. 23:36 | Posted in TV,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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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 뜻과 최민식과 장백지가 주는 감동

 

"파이란? 그게 뭔데?"

처음에 이 영화를 볼 때 저는 이 생각을 잠시 했는데,

아마도 다른 분들도 거의 비슷했더군요.

 

영화라는 것이 제목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있는 법이니까요.

제목의 뜻을 몰라서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에 대하여 예상이 전혀 안되더군요.

 

 

최민식씨는 나이가 들어도 연기력이나 외모가 꾸준히 준수한 것이 칭찬 받을 만 합니다.

특히, 약간 3류의 인생을 살아가는 아주 평범한 역할을 하는 데에는

국내에서 이 분보다 뛰어난 분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이와 비슷한 역할은 아마도 오래 전에 드라마에서했던,

'서울의 달'에서 약간은 다르지만 비슷한 이미지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위의 사진은 바로 파이란의 여자 주인공인 장백지입니다.

파이란은 그냥 여주인공의 이름입니다.

특별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한자로 쓰면 白蘭(백란)입니다.

하얀 목련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 여성을 원래의 발음으로 부르면 파이란이 되죠.

 

위의 사진은 실제 영화에서의 장백지의 모습인데,

아주 순수하고 착해보이는 중국의 여성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약간의 비극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많은 시청자분들이 아쉬움을 금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봤던 다른 영화와는 뭔가 다른 색다른 감동을 느꼈던 것 같네요.

 

위는 파이란의 포스트 사진인데 실제 영화 안에서 저런 장면은 없습니다.

아마도 영화를 다 본 후에 이 포스터틀 한 번 보고나면,

왜 저런 모습을 담았는지 감독의 의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두 사람이 저 포스터처럼 웃는 모습으로

서로의 사랑을 마음껏 누리는 모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한국과 중국의 두 남녀 배우가 나온 이 영화는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에 개봉이 되었지만, 저는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또 다른 한편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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