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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스 전통의상인 히타미온의 성스러운 매력 2020.08.04

그리스 전통의상인 히타미온의 성스러운 매력그리스 전통의상인 히타미온의 성스러운 매력

Posted at 2020. 8. 4. 19:09 | Posted in 세계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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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전통의상인 히타미온의 성스러운 매력

 

그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찬란한 고대문명을 자랑하죠. 어릴때 그리스 신화에 빠져서 다양한 서적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봤던 기억도 있습니다. 특히 제우스나 헤라 등이 등장하는 신화는 아무리 읽어봐도 끝이 없이 많은 내용이 있는듯 하네요.

 

지금은 예전에 비하여 많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고대문화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만큼은 대단한듯 합니다. 지금 부터 그들의 의상인 히타미온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위의 그림은 영화에서 로마궁전의 모습입니다. 히타미온은 그리스에서 나타났지만 로마에서도 많이 입었다고 합니다. 로마에서의 명칭은 팔라다멘쿰으로 변하게 됩니다.

 

위의 여성은 로마의 공주나 귀족 쯤 되어보이는데 지극히 우아하면서도 고결한 느낌이 나네요. 인간세상이 아닌 신의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비로운 분위기 입니다.

 

위의 사진이 그리스에서 입었던 히타미온에 가까운듯 하네요. 대개 위쪽은 나시처럼 어깨에 걸치고 아래쪽은 길게 천으로 덮은 유형이죠. 워낙 오래 전에 입었던 옷이라 디자인보다는 몸을 가리는데 조금 더 치중한 스타일로 보입니다.

 

 

그리스나 로마의 고전그림을 보면 이런 옷을 입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 그리스에는 히타미온 외에도 튜닉과 키톤이라는 전통의상이 있습니다.

 

튜닉의 경우는 Greece에서는 남녀공용이었고, 로마에서는 여성 전용옷이었다고 합니다. 앞쪽에는 트임이 없이 거의 막힌 상태이고 허리쪽은 벨트로 잠그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키톤의 경우도 아주 단조로운 디자인입니다. 직사각형의 천에서 얼굴이 드러나도록 하고 어깨 부분은 핀같은 것으로 고정시켜주었습니다.

 

비록 오래된 민속의상이라 할지라도 워낙 고고한 전통이 있는지라 입은 모습을 보면 왠지 성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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