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치마가 브랜드로 출시되면 잘 팔릴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여자는 치마를 입는데 왜 남자는 입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봤을 것입니다.

이 때 대부분 사람들의 답은, "남자가 입어도 상관없다.", "패션은 남녀 구분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입고 나가면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되겠죠.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으나 문화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남성용 치마가 공식적으로 출시된다면 과연 많이 입을지, 잘 팔릴지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합니다.

 

출처: unsplash

 

1. 남성들은 패션에 관심이 적어서 잘 팔리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남성들은 패션에 관심이 적은 편이죠.

옷장에 7가지 정도의 옷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들은 데일리 패션 정도만 있어도 나머지 스타일은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위한 스커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죠.

 

아마도 패션에 아주 관심이 많은 소수에게만 팔리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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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화적으로 남성이 스커트를 입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기가 없을 것이다.

 

아마도 많은 남자분들은 치마를 입고 밖을 거니는 것을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그 모습을 보고 생소하게 여기는 것을 견디지 못하겠죠.

 

처음에는 누군가가 스커트 패션을 시도해보겠지만 주위의 불편한 시선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출시할 당시에는 약간의 관심을 가질 수 있으나 점점 옷장에 두거나 버리는 방법으로

해당 옷은 잊혀져 갈 가능성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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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성의 체형에 적절한 스커트 디자인이 출시된다면 인기를 누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여성용 스커트가 아닌 남성의 체형에 맞는 스커트를 개발한다면,

아마도 새로운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분들이 생길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금은 치마가 여성의 체형에 적절하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남자가 입으면 왠지 어색하고 맞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skirt 자체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남성에게 적절한 디자인이 개발된다면,

거리에는 점점 skirt를 입는 남자들이 보이게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금은 약간 생소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미래의 패션이라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