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Posted at 2018. 6. 11. 19:23 | Posted in 아무거나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저출산 현상이 10여년 전부터 계속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이런 현상이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사람으로 태어나서 누구나 한번 쯤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한 낭만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러한 낭만 뒤에 배우자로서나 부모로서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차라리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라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10대나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성친구에 관심이 많았고, 아주 마음에 드는 여친을 만들어 주위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가지고 있었네요.
아마도 첫사랑이나 한창 누군가를 좋아할 때면 대부분 막연하게 상대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하여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나와 같은 침실에서 자고, 언제나 함께 같은 집에서 지낸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겠죠.
하지만 결혼을 위해서는 엄청난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인 희생이 필요합니다. 한명의 자녀를 대학교까지 마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생각해보면 막연하기만 합니다.
이런 부담감을 없애주고 출생을 장려하기 위해서 국가에서도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실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다지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혼인을 하더라도 출산을 하지 않는 전제로 한다던지,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할 책임이 없는 전제로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당연히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혼인의 목표가 되겠으나 그것이 부담스러워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냥 서로 간에 그런 책임이 가지지 않는 법적인 결혼을 허용하고, 살아가다가 서로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게 된다면 그때 정식적인 혼인을 해도 될 것입니다. 차라리 이런 제도를 허용한다면 오히려 지금보다는 결혼하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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