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나라푸른 나라

프랑스 전통의상인 코르셋의 아름다움

지금은 코르셋을 전세계의 여성들이 즐겨입는 기능성 속옷 중에서 하나죠. 과거 프랑스인들은 패션에 대한 관심이 꽤 많았으며 그것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허리라인을 최대한 줄이도록 했습니다.

요즘은' 개미허리'로 표현할 수 있을 듯 한데 그들은 오래 전부터 이러한 라인에 대한 아름다움을 중시한듯 합니다. 그럼 프랑스의 전통의상 Corset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프랑스 여성의 전통의상은 상의는 밀착되고 하의는 넓게 퍼지는 드레스의 형태였습니다. 세번째의 그림을 통해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여성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가슴라인과 허리라인이 특히 부각되죠.

위의 그림에서 보이듯이 가슴에서 허리까지를 감싸는 속옷으로 뒤쪽에는 끈으로 조아서 뱃살이나 허리살을 최대한 감추려는 의도입니다. 대개 끈을 조아주는 것은 하녀나 남편일 가능성이 높았겠죠.

요즘은 와이어를 기능성 속옷에 활용하는데 중세시대에는 고래뼈나 철사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보다는 착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을 듯 하네요.

화려한 중세시대의 드레스는 18세기에 들어서 여성들이 점점 사회진출을 많이 하게 되면서 줄어들고 코르셋도 함께 사용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현대에 나오는 Corset은 예전과 활용 용도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디자인과 소재로 만들어 제작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여자 귀족들은 위와 같이 드레스를 입는 모습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치마는 웨딩드레스처럼 길게 늘어지므로 다리가 크게 부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의가 허리를 꽉 쪼으는 스타일이므로 코르셋이 꼭 필요한 귀족 여성들이 많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