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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니트 코디, 크롭티 자연스럽게 꾸미기

요즘은 짧지도 않은 길지도 않은 어중간한 길이의 니트를

많이 입는 분위기죠.

크롭니트는 배 부분만 약간만 노출할 뿐인데

생각보다 움직일 때 살이 많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약간은 몸매에 자신이 있는 분에게 추천해야 하겠죠.

뱃살이 있으시면 일단 아쉽지만,

적당하거나 긴 기장으로 입는 것이 좋겠습니다.ㅠㅠ

진한 남색의 미니스커트에

회색의 크롭니트로 코디해주었습니다.

스커트의 라인을 전면으로 보여주면서

배부분도 노출이 되기 때문에

시선이 확~ 눈에 띌 듯 합니다.

근데 이런 스타일은 평소에 입기는 힘들듯~

데이트에서 S라인을 강조하고 싶거나

클럽에서 입어주면 괜찮을 듯 합니다.

□ 로맨틱하게~

미들기장의 다홍색의 체크주름치마에

연한 하늘색의 크롭티를 매치해 주었습니다.

대개 스커트의 길이가 길면

짧은 상의를 잘 입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아래 위로 밸런스만 잘 맞춰주면

의외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네요.

□ 원피스처럼~

최근에 원피스 대신에 투피스를 상하로

맞춰입는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죠.

원피스는 입고 벗는 것이 불편하므로

상하를 따로 입어주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는

그런 장점이 있는듯 합니다.

위의 여자 분은 그레이톤으로 비슷하게 입은 상태지만,

다른 색상도 같이 맞춰 입으면

유사한 분위기가 나타나게 되겠습니다.

□ 다정하게~

버튼청치마에 블랙셔츠를 입어준 모습입니다.

딱히 특별한 코디는 아니지만,

대개 블랙이나 화이트로 데님스커트를 매치하는데,

짧은 셔츠를 입어 약간 섹쉬미를 보여주었네요.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므로

신발도 모델처럼 운동화가 어울릴듯 합니다.

□ 깜찍하게~

10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스타일이 꽤 많았죠.

그때는 약간 짧은니트 유행하던 시절이라

청바지를 걸쳐입으면 이런 패션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요즘도 여름에는 제법 많이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크롭티 중에서는

가장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입으면 어딜 다녀도 특별한 임팩트는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뒤떨어지지도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듯 합니다.

□ 레이어드 하기

짧은 상의를 입게 되면 안쪽의 상의가 오히려

길이가 더 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는 오히려 이너와 매치를 맞추면서 레이어드를 해주면

노출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지면서,

심플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는듯~

레이어드는 직접 자신이 입어보고

거울로 잘 어울리는 지를 꼭 확인해봐야 할듯 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어울리는지 물어봐주는 것도 센스가 되겠죠.

밖에 나가서 의외로 촌스러운 느낌이 나오면,

망신을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