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둘때 문자나 전화로 통보해도 되는 지의 여부알바 그만둘때 문자나 전화로 통보해도 되는 지의 여부

Posted at 2016. 10. 17. 19:52 | Posted in 사회생활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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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그만둘때 문자나 전화로 통보해도 되는 지의 여부

 

저도 알바를 예전에 여러 가지로 해본 적이 있는데, 한번은 사장님에게 알리지 않고 같이 일하던 동료 알바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만둔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제가 사는 동네에 있던 곳이라 우연히 길에서 그 사장님을 만났는데 이야기를 해보니 그분이 꽤 기분이 상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기분 좋을 떄는 보너스도 주고 했는데, 갑자기 나가고 나니 속으로 많이 서운했었나 봅니다.

 

 

1. 전화와 문자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나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원인은 아마도 갑자기 그만두는 데에 대한 미안한 마음 것입니다. 사장님은 그냥 그대로 퇴사시키기 보다는 조금 더 같이 하거나 다음 아르바이트생을 구할 떄까지만 기다려 주기를 바라는 데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두가지 모두 좋지 못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서로 간의 지켜야 할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그 중에서도 마지막의 모습이 좋지 못하다면, 아무래도 자신의 인상은 결과적으로 좋지 못하게 남을 것입니다.

 

물론 이 두가지 중에서는 그나마 전화로 하는 것이 더 낫겠죠. 비록 정식직원은 아니고 알바라 할지라도 일을 시작하고 맺는 데에는 신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신의를 한번 보이고 나면 결국 그런 부분이 사회에 나갔을 때 자신의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개 갑자기 통보없이 나가게 되면 고용주가 손해배상을 할 수도 있으나 아르바이트의 경우는 사회 초년생이므로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추천하고 싶은 방법

 

알바 그만둘때 갑작스럽게 문자만 남기게 된다면, 그 무책임함으로 인하여 그 매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결국 고용주는 갑작스런 퇴사로 인하여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구해서 그 자리의 일을 인계할 때까지는 스스로나 지인이 그 자리를 매꿔야 할 것입니다.

 

대개 정식직원은 퇴사 1개월 전에 알려야 하지만, 아르바이트는 대략 1주일 전에 알려도 상관없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구하고 나면, 간단하게 자신이 하던 일을 인수인계만 마치고 떳떳하게 그만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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