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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직코트, 울코트 다림질 하는 요령

겨울철의 옷은 아무래도 원단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이죠. 특히 아우터의 가격은 일반 서민층이면 부담스럽기 마련이죠. 그래도 일단 추운날씨 동안에도 저마다의 취향에 맞는 옷을 구매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겠죠.

특히 모직코트의 경우는 가격도 비싸지만 관리하기도 꽤 힘든 편입니다. 원래의 모양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돈이 들어도 세탁소에 맡겨야 하고, 그 외에도 관리 상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옷을 버릴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1. 주의할 점과 올바른 방법

당연하겠지만 일반 다리미로 모직코트를 그냥 다리면 안됩니다.!! 비싼 옷에 실수한 자국이 남아서 그대로 버려야 할 수 있습니다.ㅠㅠ 모직류는 열에 취약하기 떄문에 꼭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팀 다리미는 셔츠나 니트, 아우터를 다릴 떄 유용하고, 하의는 일반 다리미가 줄을 잡고 쭉~ 펴는 데 더 유용합니다.

사용법은 물을 적당량 넣어서 데워지면, 열장갑을 꼭 껴야만 손의 화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데워진 물이 조금씩 틔기 때문에 바짝 붙이기 보다는 일정거리를 유지하여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이 대면 스팀이 오히려 약하게 나오고, 옷이 물기가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약간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2. 일반 다리미의 사용방법

울코트에 골고루 물을 뿌려줍니다. 그대로 대면 손상되므로 보호할 수 있도록 천같은 것을 그 위에 올려줍니다. 너무 높지 않은 온도로 슥삭 슥슥~ 문질러 주면 되겠습니다. 처음의 재질을 그대로 유지 하기 위해서는 첫번째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이 방법은 혹시 스팀 다리미가 없을 떄 활용이 가능한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