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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마스크 세탁하는 요령

올해 겨울은 남부지방에 사는 저에게도 몹시 춥네요. 요즘은 저녁이 되면 꼭 방한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합니다. 그다지 두껍지 않아 보여도 생각보다 입의 열기를 모을 수 있으므로 방한효과가 있는듯 하네요.

그런데 이러한 면마스크를 쓰다보면 세탁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하여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과연 씻어야 하는 지, 아니면 그냥 한번 쓰고 버릴 지, 그리고 씻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등의 궁금증이 나타나겠죠.

1. 면마스크 세탁하기

보통 Mask는 3일 정도만 사용하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위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그대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자신의 Mask에 그대로 묻어서 그것이 자신에게 옮길 위험이 있으니까요. 황사용으로 사용한 경우에도 이물질이 베여 있게 되므로 3회 정도만 사용하고 꼭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할 점은 면마스크는 세제에 담구거나 세탁기에 넣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워낙 잘 늘어나기 때문에 씻은 후에 착용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위생을 위해서 끓여서 씻는 것도 늘어남이 생기게 됩니다.

손빨래를 해주고 소재의 질감이 바뀌지 조심해서 씻어줍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서 구석구석 세밀하게 씻어줘야 하겠죠. 말릴 때도 늘어나지 않도록 평평한 상태로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황사마스크 사용법

황사용은 대부분 1회용으로 나옵니다. 가끔씩 사용 후에 빨아서 쓰는 분도 있는데, 이미 Mask에 묻은 이물질이 쉽게 제거가 잘 안되고, 말릴 후에는 착용감이 좋지 않아서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추천하는 것은 이왕 1회 사용하고 버릴 것이면, 싼 가격으로 된 얇은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1천원으로 10개가 들어간 것이 천원몰에서 판매를 하므로 저는 이것을 사서 한두번만 쓰고 버리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