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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통의상인 사라판의 따뜻한 아름다움

날씨가 추운 지역인 러시아는 전통의상도 다른 지역에 비하여 두터워보입니다. 대체로 서양의 국가들은 노출이 많거나 옷이 얇고 화려한 소재가 많으나 러시아는 점퍼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아마도 인터넷이나 거리에서 사라판의 옷을 입은 인형을 많이 보셨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러시아에는 꽤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데 예전 의상은 조금 투박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1. 롱 점프 스타일의 원피스 디자인의 여성복이다.

위의 여성에게서 보이듯이 블라우스를 입고 아우터로 두터운 원피스 모양의 사라판을 입습니다. 색상은 대체로 빨간색이 가장 많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파랑, 녹색의 색상이 있고 가슴에서부터 중간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독특하기도 합니다.

러시아가 아시아의 북방지역에 위치하기도 해서 그런지 중앙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의상과도 꽤 비슷한 부분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몽골이나 우즈베키스탄의 의상과 많이 유사한 부분이 보이는듯 합니다.

2. 코코쉬닉의 머리장식이 독특함을 더한다.

코코쉬닉은 머리에 쓰고 있는 모자의 명칭입니다. 모자의 모양이 위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종교적인 성향을 나타낸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코코쉬닉은 대체로 결혼식이나 축제 등의 행사가 열릴 때 많이 착용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분도 있네요. 처녀의 경우는 땋은 머리를 모자 밑으로 드러하게 하고, 유부텨인 경우는 모자 안으로 가리도록 머리를 묶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국내에도 러시아 여자 모델들이 꽤 많이 진출하고 있는데 그들의 이러한 전통의상에 대해서도 알아두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