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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머리, 헤어스타일 매치하기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경우에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 폭이 큰 편입니다.

그냥 긴머리를 깔끔하게 잘 정돈하기만 해도 한복에는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으나

약간 격식이 있는 자리에서는 올림머리를 많이 하는 듯 하네요.

이에 비하여 기모노를 입을 경우에는 대개 올림머리를 선호하는듯.

그 외의 다른 스타일은 이 의상에 맞지 않는 것인 지,

아니면 그들의 전통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인 지는 알 수는 없네요.

땋은머리를 묶은 올림머리

국내에서는 이런 헤어스타일이 그다지 흔하지 않은 편입니다.

긴머리를 일일이 땋아서 이처럼 가지런하게 꾸며주는 것은

아주 섬세한 손길이 펼요할 뿐더러 개인이 직접하기는 쉽지는 않죠.

아무튼 그래도 노력이 많이 들어간만큼 보기에도 꽤 우아하게 보이네요.^^

또한 의상에도 꽤 잘 어울린다는 것도 말할 필요는 없겠죠.

뒷머리를 풍성하게 올린 경우

아마도 TV나 영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일본 여성의 올림머리입니다.

유카타의 헤어는 대개 앞에서 보는 것 보다는

뒤에서 보는 것을 조금 더 비중있게 여기는 듯 합니다.

또한 한복과는 다르게 평상시에도 많이 입기도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자신의 전통의상에 애착을 가지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올림머리를 머리끈으로 살짝 묶어주기

전통머리와 현대의 악세사리를 적절히 잘 조화시켜준 경우입니다.

일종의 퓨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퓨전 한복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나

기모노에 비하면 결과의 성과도가 비교되는 듯 합니다.

그것은 모발에서도 현대의 미적 업그레이드나 실용성이 가미되어

오히려 더욱 예쁜 모습으로 발전한 모습입니다.

부드럽게 뒤쪽을 감싸 올려주기

이 경우는 모발이 건강하고 윤기가 있을 떄 더욱 어울리겠죠.

오른쪽의 경우는 얼굴이 길거나 역삼각인 경우에는 피해야 하겠습니다.

일본 전통의상의 옷깃을 보면 대체로 목을 많이 노출하고 있습니다.

의상과 모발의 매치로서 목이 조금 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보여주네요.

일본인들은 목이 가녀린 사슴같은 여성의 매력을 추구하려고 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