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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군대가기전 준비물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 2016.01.23

군대가기전 준비물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군대가기전 준비물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

Posted at 2016. 1. 23. 20:35 | Posted in 사회생활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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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 준비물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

 

군대를 입대하게 되면 거의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타지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당사자나 가까운 지인들은 왠만하면 군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준비물을 최대한 많이 챙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소에 들어가면서 수거하는 물건이 있으니 그것들은 결국 택배로 본인의 집으로 돌려보내게 됩니다. 그럼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챙겨야 할 것

 

1. 시계, 런닝, 수건 등 간단한 생활용품

 

첫째로 시계가 필요한 이유 핸드폰은 훈련 시에 소지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시계는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으므로 그냥 차고 있으도 무방한 것으로 처리합니다. 군대처럼 시간만을 바라보고 있는 세상에서 시계가 없다면 정말 갑갑함이 대단할 것입니다.

 

둘째로 런닝이나 수건이 준비물로 챙겨야 하는 것은 조금 의아하시죠? 물론 내무반에 편성이 되면서 군복과 속옷, 수건을 개인에게 나누어 줍니다.

 

무료로 나누어 주는데 왜 굳이 챙겨야 할까요? 그것은 내무반의 동기들 중에서 한명이라도 필수품이 없어지기라도 하면, 밤에 자는 순간 이것들을 훔쳐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만약 없어지면 조교들에게 꾸중을 많이 듣기 때문이죠.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여분으로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이 유용합니다.

 

2. 물집방지패드

 

군화(워커)를 신으면 누구나 처음부터 굉장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왠만한 구두보다 두껍고 무게감이 있으므로 움직일 때 발에 자꾸 걸리는 현상이 생기니까요.

 

그러면서 1주 정도만 지나면 구석구석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이로 인한 통증은 굉장합니다만, 훈련소의 특성상 이것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도 없습니다. 이런 고통을 줄이기 위하여 군대가기전에 미로 물집방지패드를 챙겨주세요.

 



 

3. 수첩, 볼펜

 

필기구는 내무반에서 한명당 한개씩 나누어 줍니다. 그런데 왜 또 이걸 굳이 또 챙겨야 할까요?

 

여러분의 상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첩이나 볼펜을 잃어버린 훈련병은 다른 병사가 잘 때 슬쩍 하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볼펜을 누가 들고 가서 조교에게 꾸중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필기구는 조교가 군생활에서 꼭 필요한 상황을 이야기 할 때 그냥 멍하게 쳐다보기 보다는 수첩에 적으라는 의미로 사용하게 됩니다.

 

 

챙길 필요가 없는 것

 

1. 지갑, 돈

 

훈련 중에도 일과시간이 끝나면 PX(군인들의 슈퍼마켓)에서 자신이 가진 돈으로 군것질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조교들이 나누어주는 돈에 한해서 입니다. 입대하면서 조교들은 개인이 소지한 돈을 사복과 함계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가끔씩 들키지 않고 통과하는 경우에는 그 돈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들킬 경우에는 약간의 곤욕을 치르게 됩니다.

 

2.

 

흡연을 하는 입장이라면 담배를 꼭 챙기고 싶은 준비물로 생각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숨기기도 힘들기 때문에 왠만하면 거의 100% 집으로 돌려보내게 되므로 입대하기 바로 직전까지만 피고 나머지는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군인들도 담배를 피는 것을 허용하므로 흡연을 원하는 병사에게 일정량의 담배를 수여하게 됩니다. 너무 골초만 아니면 그다지 부족하지는 않은 양이므로 그 부분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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