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되면 남북한의 패션 차이는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다.

통일이 되면 남북한의 패션 차이는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과거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일본이나 홍콩과 비교해서 패션에서 많이 뒤떨어 졌었죠. 현재는 드라마나 영화, 음악 등의 한류로 아시아의 문화를 주름잡는 한국이지만 예전에는 일본에 비하면 패션이나 미용 쪽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통일이 되고 나면 남북한 사이에서 극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여겨집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은 미란다커의 최신 스트릿 패션입니다. 우리나라 여성들도 전세계 선진국과 비교해도 의류의 디자인 면에서 그다지 많이 뒤떨어지지 않죠. 오히려 온라인 쇼핑몰이 더 활성화 되어 있어 타국에 비하여 최신 트랜드가 대중에게 더 빨리 퍼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유럽의 패션 전문가들도 우리나라 여성들을 보면서 세련되고 우아하다는 표현을 했을 정도입니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북한 여성들은 과연 어떤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할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또한 남한과 북한의 여성의 스타일의 차이에 의해서 한 동안은 이 부분의 양극화 현상으로 혼란스러울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점들이 있겠으나 아마도 의상이나 미용 등에 의한 차이에 의한 것도 서로가 함께 어울리는 데 어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독일처럼 서서히 우리도 하나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국민으로 변해가게 되겠죠.